시중에는 크게 두 종류의 대출이 있는데요. 하나는 서민 지원 성격의 정책 자금대출이고, 다른 하나는 민간 금융사에서 제공하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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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자금은 저신용, 저소득 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도가 제한적이고, 까다로운 자격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.

반면 민간 상품은 자격 제한이 적은 대신 높은 금리를 감수해야 하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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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격요건도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할 정도로 낮추고, 높은 승인율을 자랑하고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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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눈에 띄는 건 최대 한도가 3천만 원이라는 거예요.

보통 대출은 1~2천만 원이 일반적인데, 이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 꽤나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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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무조건 고액을 빌리라는 건 아니에요. 금리가 20%로 높은 편이고, 갚을 능력이 안 되면 무리수가 될 수도 있거든요.

그래도 적정 수준에서 필요한 만큼은 쓸 수 있다는 게 강점이겠죠.

말씀드렸듯 애플론은 대부업체로서 대부대출에 해당해요. 기본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충분해요.

저신용자나 연체자, 무직자도 상관없고, 4대보험 미가입자도 신청할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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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면 제법 문턱이 낮은 편이죠? 물론 승인 심사 과정은 거쳐야겠지만, 적어도 대출 진입장벽 자체는 낮다고 할 수 있겠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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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도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해요.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, 통상 1천만 원 이상은 받아볼 수 있을 거예요.

그래도 고신용자에 비하면 다소 적은 편이긴 하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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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는 연 4~20% 수준으로, 민간 대출 중에선 낮은 축에 속해요. 여기에 신용 점수에 따른 우대금리까지 적용하면 좀 더 낮출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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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간은 1개월부터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, 장기 상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에요.

매달 납부할 원리금 부담을 낮추려면 기간을 길게 잡는 것도 방법이겠죠.